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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IoT 레시피’웹사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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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개발자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커뮤니티 ‘IBM 디벨로퍼워크 레시피’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개발자가 쉽게 IoT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웹사이트로, 누구나 접속해 기존의 IoT 개발 관련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다. IoT 개발자를 위한 일종의 ‘요리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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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디벨로퍼워크 레시피는 초보자부터 전문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oT 서비스를 개발해 클라우드에 연결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IBM의 ‘블루믹스’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이나 기계학습 기술을 IoT 기기 혹은 애플리케이션에 내장하는 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IoT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자나, IoT 서비스를 기계학습 기술로 고도화하려는 이들이 사용하면 좋다.

예를 들어 개발자는 IBM 디벨로퍼워크 레시피를 통해 차량 운행기록 장치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성능을 파악하는 IoT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IBM의 자산관리기술에 실시간 장치 모니터링 기능을 연계해 가전 기기의 상태나 철도 차량의 상태 점검을 하는 솔루션을 내놓을 수도 있고, IoT 장비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를 시각적으로 받아 해결책을 알아볼 수도 있다.

IBM은 올해 IoT 비즈니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100여개 이상의 오픈소스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IoT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IBM 디벨로퍼워크 레시피 웹사이트도 IoT 생태계 확산을 위한 IBM의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실제 IBM의 IoT ‘요리법’은 전세계 IoT 업체에서 활용 중이다. 멀티테크 시스템과 유블럭스, 사물 인터넷 개발자 도구 스타트업 비트리액티브 등이 대표적이다. 백지 상타에서 개발해야 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개발자나 업체가 손쉽게 습득해 개발에 들어가는 품을 줄일 수 있다는 게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를 바라보는 개발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크리스토퍼 오코너 IBM IoT 오퍼링 부문 총괄 사장은 “IBM의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는 다양한 가전제품, 차량 등 다양한 IoT 장치에서 얻을 수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새로운 분석 기능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적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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