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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보안용 태블릿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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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가 새로운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 이름은 ‘시큐태블릿(SecuTablet)’이다. 이름처럼 보안성에 중점을 둔 기업용 태블릿이다.

블랙베리는 이미 2011년, 태블릿을 발표했던 적이 있다. 블랙베리(당시 RIM)는 태블릿을 만들기 위해 QNX라는 운영체제를 인수해 ‘블랙베리 플레이북’을 만들었다. 이름은 블랙베리지만 UX나 운영체제 환경은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전혀 달랐다. 블랙베리는 태블릿을 성공시키고 이 QNX 운영체제 기반의 새 블랙베리 시대를 열려는 꿈을 꾸었다. 그게 ‘블랙베리10′ 운영체제다.

▲'시큐태블릿'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S 10.5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시큐태블릿’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S 10.5를 기반으로 만들었다(사진 : 매셔블)

하지만 블랙베리의 태블릿은 시장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운영체제가 낮설었고, 기대만큼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태블릿간의 연결도 매끄럽지 않았다. 게다가 제품이 출시된 시기는 아이패드의 공세를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던 시기였다. 결국 플레이북은 1년 만에 단종 및 사업 정리로 이어지면서 블랙베리의 내리막길을 이끌었다. 그런 블랙베리가 다시 태블릿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블랙베리가 다시 뛰어들기로 한 태블릿은 기업, 공공용 제품이다. 블랙베리가 스스로 모든 것을 만들지도 않았고 기존 블랙베리 시스템과 얽히지도 않는다. 블랙베리의 스마트폰보다도 기업용 솔루션에서 접근하는 사업이다. 기존 태블릿과 다른 독특한 형태의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블랙베리가 하드웨어를 직접 만들지 않는다. 제품 자체의 기획도 블랙베리가 하는 것은 아니다. 블랙베리가 최근 인수한 보안 기업 ‘시큐스마트’가 제품을 기획하고 외부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냈다.

먼저 하드웨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S 10.5’를 그대로 쓴다. 삼성도 시큐태블릿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블랙베리는 시큐 스마트의 보안카드 기술을 제공했고, IBM도 기업 솔루션으로 참여했다.

가장 큰 특징은 보안 레이어를 별도로 두어서 응용프로그램이 보안 레이어 위에서만 작동된다는 점이다. 각 앱들은 별도의 레이어 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앱끼리 서로 간섭할 수 없다. 일종의 샌드박스가 쳐지는 셈이다. 설령 악성코드가 깔려도 다른 앱에 담긴 정보를 빼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SNS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샌드박스 정책이 따르고, 필요한 일부 앱에 대해서는 전용 통로를 이용해 제한적으로 정보를 주고받기 때문에 대중적인 SNS를 이용해도 보안 위협을 피할 수 있다.

데이터는 VPN(가상사설네트워크)을 이용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외부에서 해킹을 위해 태블릿에 접근하는 것은 차단된다. 또한 기기를 해킹해 음성통화를 엿듣거나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을 막도록 도청방지 시스템도 들어간다.

공교롭게도 이 태블릿에 참여한 삼성과 IBM은 기업용 솔루션을 위해 블랙베리를 인수한다는 소문에 얽혀 있던 기업들이다. 인수 대신 협업으로 제품이 등장한 것이다.

현재 발표된 시큐태블릿은 독일정부가 원하는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독일 정부가 관리하는 전용 앱스토어를 이용해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했다. 블랙베리는 독일 연방에 시큐태블릿에 대한 인증을 신청했고, 독일 외에도 극단적인 보안 솔루션이 필요한 정부와 기관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 나갈 계획이다.

시큐태블릿은 특수 용도인 만큼 값은 결코 싸지 않다. 대당 2360달러다. 일반 갤럭시탭S 10.5가 499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거의 5배 가까운 값이다.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에 대한 가격인 셈이다. 시큐태블릿은 16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 2015’에서 발표된다.


“트윗으로 ‘아메리칸 스나이퍼’ 수익 예측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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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IBM과 트위터는 기업용 소셜 분석 도구를 만들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IBM은 두 회사가 함께 만든 시스템을 3월17일 소개했다. 특히 ‘IBM 인사이트 포 트위터’라는 도구와 ‘왓슨 애널리틱스’에 들어간 트윗 통합 기능이 눈에 띈다.

IBM 인사이트 포 트위터는 현재 베타판으로 공개됐으며, 3월26일에 공식 출시된다. IBM은 이 도구와 IBM 데이터 웨어하우스 기술인 ‘대시DB’ 등을 활용해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수익 예측 보고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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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분석도구에 트윗 데이터를 활용해 작성한 예측 보고서(사진 : IBM 유튜브 동영상)

IBM이 공개한 시연 동영상을 보면 블루믹스 내부에서 ‘아메리칸 스나이퍼’라는 키워드로 얻은 트윗 27만개를 모은다. 그리고 이를 내부 빅데이터 플랫폼에 적용하고 DB 테이블에 연결한다. 블루믹스에는 ‘R스튜디오’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트윗과 흥행수익 수치를 비교하면서 상관관계를 알아낸다. 최종적으로 “트윗이 적은 지역을 표시하고, 빨간색 지역에 영화 홍보를 더 지원하라”라는 조언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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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인사이트 포 트위터(사진 : IBM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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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IBM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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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스튜디오를 블루믹스 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사진 : IBM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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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스튜디오를 이용해 데이터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낼 수 있다(사진 : IBM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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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최종 결론. 지역별 트윗 개수를 색깔로 표현했다. 빨간색에 가까운 지역은 트윗이 적은 곳이다. IBM은 해당 지역에 마케팅 활동을 더 하라는 조언을 한다(사진 : IBM 유튜브 동영상)

IBM 인사이트 포 트위터 데모 영상 보기.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흥행 수익을 예측했다.

왓슨 애널리틱스는 자연어로 질문해서 원하는 트윗을 가져올 수 있다. ‘주별 가장 있기 있는 트윗 해쉬태그’같은 질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트윗을 모아 분석하고 시각화 그래프를 보여준다. 이러한 자료를 기반으로 내부 데이터와 통합한 분석 보고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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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애널리틱스에서는 쉽게 트윗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자연어로 질문해 원하는 트윗을 가져온다. (사진 : IBM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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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온 트윗으로 시각화 그래프로 정리해서 볼 수 있다. (사진 : IBM 유튜브 동영상)

왓슨 애널릭틱스에서 트윗 데이터를 활용한 동영상 보기

IBM은 “500만개 트윗까지는 무료로 가져와 분석할 수 있다”라며 “이후 1만개 트윗을 분석할 때 2천달러(약 220만원)를 지불하는 식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고 <PC월드>는 보도했다.

개방형 데이터센터 기술, 상용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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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파워재단이 시스템, 보드, 카드, 중국시장에 특화된 하드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한국IBM이 3월19일 밝혔다.

오픈파워재단은 오픈 서버 아키텍처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기술의 확산을 도모하는 기구다. 현재 22개 국가에 걸쳐 110개가 넘는 전문 IT기업 및  개인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오픈파워재단 회원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주로 ‘파워’ 아키텍처를 활용했다.

‘파워8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초기 설계 단계부터 빅데이터와 애널리틱스 작업 용량을 고려해 개발된 프로세서이다. IBM은 “기존 칩 대비 50% 낮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파워8 프로세서를 활용하면 오픈파워 회원과 관련 기업은 약 60% 성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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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파워재단이 선보인 상용 제품은 다음과 같다.

  • IBM 최초의 오픈파워 고성능 컴퓨팅 서버 : IBM과 위스트론이 공동으로 오픈파워 기반 고성능 컴퓨팅 서버를 개발했다. 여기에는 IBM이 로렌스 리버모어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 납품하게 될 2대의 시스템이 포함된다. IBM은 “새로운 고성능 컴퓨팅 서버는 슈퍼 컴퓨터보다 5~10배 빠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최초 상용 오픈파워 서버, ‘TYAN TN 71-BP012’ : ‘TYAN TN 71-BP012’는 2015년 2분기부터 시판된다. 이 서버는 대규모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계됐다.
  • 최초의 GPU 가속 오픈파워 개발 플랫폼, ‘실라스케일 RM 4950’ : ‘실라스케일 RM4950’은 엔비디아, 타이안, 실라스케일이 합작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 플랫폼은 GPU 가속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딥 러닝, 과학적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용도의 개발을 지원한다.
  • 오픈파워, 오픈컴퓨트, 오픈스택을 조합한 오픈 서버 스펙과 머더보드 실물모형(mock up) : 클라우드 기업인 랙스페이스는 오픈 서버 설계와 시제품 마더보드를 발표했다. 이 모형은 오픈파워와 오픈컴퓨트 설계 컨셉을 융합한 것으로, 오픈스택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랙스페이스 데이터센터 내에 구축할 수 있다.

오픈파워재단 회원사들은 중국 내에서 개발 중인 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CP1’가 대표적이다. CP1는 중국시장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최초의 파워 칩으로, 중국의 칩 설계 업체인 파워코어에서 개발했다. 올해 CP1을 탑재한 중국의 오픈파워 시스템이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줌넷컴은 ‘레드파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새로운 서버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파워는 중국 최초의 오픈파워 기반 2소켓 시스템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4년 가을, 민관 합작 기구인 CPTA(China POWER Technology Alliance)를 구성해 오픈파워 기술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CPTA는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중국 지방자지단체 및 오픈파워 생태계의 자원을 통합해 중국 내 산업 구조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IBM은 “이번에 중국에서 발표된 솔루션도 CPTA의 지원 결과”라고 설명했다.

웨더컴퍼니 “날씨 분석, AWS 대신 IBM 클라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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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과 웨더컴퍼니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월31일 발표했다. 앞으로 웨더컴퍼니는 날씨 분석에 필요한 기상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IBM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IBM 분석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할 예정이다.

기상 관련 업체는 데이터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실시간 분석 등을 많이 활용한다. 다양한 인프라를 쓰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기상 관련 업체는 중요한 고객이다. 클라우드 업계만 본다면 웨더컴퍼니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대표 고객이었다. AWS는 고객사 소개 페이지를 통해 “웨더컴퍼니는 하루에 150억개 예측을 내놓고, 시간당 4TB 데이터를 생산한다”라며 “데이터 저장과 분석을 위해 AWS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3월31일 보도에 “IBM이 주목할 만한 고객을 AWS에서 데려왔다”라며 “업계 리더인 AWS를 상대로 좋은 성과를 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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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IBM 홈페이지

IBM은 WSI와 협력해 분석 및 사물인터넷 기술을 지원한다. WSI는 웨더컴퍼니에서 기상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다. WSI는 IBM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래 3개 부문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기상 예측용 왓슨 애널리틱스: IBM과 WSI는 왓슨 애널리틱스와 같은 IBM 애널리틱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운영과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누적·실시간 기상 정보를 손쉽게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보험, 에너지, 소매, 물류 등을 위한 산업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 클라우드와 모바일 앱 개발자 도구: 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운영체제나 커넥티드 기기, 센서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통합된 WSI 데이터의 이점을 살려 모바일 앱과 웹 앱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이 도구는 IBM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블루믹스를 통해 최신 분석 기술을 활용한다.
  • 비즈니스와 운영용 기상 전문성: IBM은 WSI 데이터를 다른 정보와 결합해 보다 효과적으로 업계 현안을 해소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천 명에 달하는 IBM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소속의 컨설턴트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IBM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제휴로 얻은 통찰력은 전 산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통업체는 기상 변화에 따른 매출을 미리 파악해 공급 물량을 조절하고, 전력회사는 기상 변화에 따른 전력 소비를 파악해 과도한 전기 생산이나 정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 왓슨 기술 활용한 의료 서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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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왓슨 기술을 헬스케어 산업에 적극 활용할 심산이다.

IBM은 4월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왓슨 헬스’를 출시하고 2천여명의 의사, 연구원, 보험업체 등과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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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 헬스는 개인에게 맞춤화된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기술이다. 왓슨 고유의 인지 컴퓨팅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사용한다.

IBM은 “미래의 의료 서비스는 개인에게 맞춤화될 것”이라며 “의료 서비스는 스마트 기기, 의료기기, 각종 센서에서 얻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며, 한 개인당 100만 기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IBM은 이러한 개인 데이터와 기존 연구자료, 임상 실험 정보 등을 동시에 분석해 의사나 개인이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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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이 의료 분석 서비스를 내놓는 예 (사진 출처 : 왓슨 동영상)

IBM은 왓슨 헬스를 활용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여러 협력사의 기술도 활용한다. 애플은 ‘헬스키트’나 ‘리서치키트’를 이용해 직원의 건강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만들 예정이다. 존슨앤존슨은 수술 전과 후에 사용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 시스템과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의료기기 업체 메드트로닉은 IBM과 협력해 당뇨환자를 도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인슐린이나 포도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면서 개인에게 맞춤화된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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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왓슨 헬스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애플, 존슨앤존슨, 메드트로닉과 협력을 맺었다(사진:왓슨 홈페이지)

IBM은 미국 보스톤에 왓슨 헬스 본사를 설립하고 왓슨 헬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엠디 앤더슨 암센터, 클리블랜드 클리닉, 메이오 클리닉, 뉴욕게놈센터가 왓슨 기술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4인방, “스타트업 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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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대표 고객이다.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초기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업체도 스타트업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인프라를 일정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하고, 멘토링, 기술 교육, 홍보대행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아래 조건을 확인해서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보자. 아래 4곳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무료 혜택을 받은 후 지원기간을 연장할 수 없다.

아마존웹서비스 ‘액티베이트’

요약

  • 지원기간 1년 + 스타트업 멤버십 평생 유지
  • 심사 과정 간단
  • 한국어 콘텐츠 + 한국 지사에 전담 관리자
  •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능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013년 10월 스타트업 지원사업 ‘AWS 액티베이트’를 공개했다. AWS 관계자는 “액티베이트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개수는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라며 “한국에서도 여러 스타트업이 액티베이트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AWS 관계자는 AWS 기술의 큰 장점 중 하나로 “다양하고 깊은 기술”을 꼽는다. 실제로 AWS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40여개, 세부 기능은 500개가 넘는다. 액티베이트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20개 정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추가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용량은 정해져 있고, 그 이상은 추가로 요금을 내야 한다. 무료 할당량만큼만 이용하기 위해선 모니터링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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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액티베이트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이 이용할 수 있는 AWS 인프라(사진 : AWS 홈페이지)

AWS 액티베이트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스타트업은 개인정보, 회사 이름 등을 한글로 작성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과정이 간단한 편이라 스타트업이라면 대부분 이용할 수 있다.

AWS는 액티베이트를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 ‘셀프 스타터 패키지’, ‘포트폴리오 패키지’, ‘포트폴리오 플러스 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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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는 액티베이트를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제공하고 있다(사진 : AWS 홈페이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셀프 스타터 패키지’로 1년 동안 인프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WS는 ‘프리 티어’라는 체험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고 있는데, 셀프 스타터 패키지도 프리 티어를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미 프리 티어를 이용한 신청자는 추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없다. 대신 스타트업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소프트웨어나 교육, 현장 지원, 포럼 참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WS 액티베이트 회원이 되면 1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스타트업 회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AWS는 한국어 지원도 활발히 하고 있다. 모든 지원과 문의는 한국어로 작성해 보낼 수 있다. e메일(aws-activate@amazon.com, info-kr@amazon.com)로 문의하면 된다. AWS 액티베이트를 담당하는 한국 직원도 따로 두고 있다. 기본 문서나 대부분의 인터넷 페이지는 한글로 번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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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타터 신청서 예(사진 : AWS 홈페이지)

포트폴리오 패키지, 포트폴리오 플러스 패키지는 엑셀레이터, 벤처캐피탈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만 이용할 수 있다. 셀프 스타터 패키지보다 지원되는 인프라 범위가 좀 더 넓다. 한국에서는 더벤처스, 퓨처플레이, 본엔젤스, 알토스벤처스, 페스트트랙아시아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

요약

  • 지원기간 3년 +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유지 가능
  • 이미 한국에서 2100 곳의 스타트업이 이용
  • 한국어 일부 콘텐츠 + 한국 지사에 전담 관리자
  • 다양한 MS 소프트웨어 이용 가능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08년부터 ‘비즈스파크’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는 2012년부터 지원했다.

비즈스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MS 소프트웨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원 기간도 가장 길어, 3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즈스파크를 신청한 사용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외에도 오피스, 비주얼 스튜디오, 윈도우 운영체제, MS SQL 서버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3년이 지난 이후에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비즈스파크 이용 시 얻은 오피스나 비주얼 스튜디오 등은 무료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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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 참여 스타트업이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사진 : MS 홈페이지)

애저는 최대 5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한 사람당 150달러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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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파크에서 제공하는 애저 클라우드 무료 이용량(사진 : MS 홈페이지)

현재까지 한국에서 비즈스파크를 이용한 스타트업은 2100여곳이다. 비즈스파크를 이용하려면 아래 4가지 조건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

- 설립 5년 미만
– 연 매출 5억 이하 대기업 자회사가 아닐 것
– IT 서비스(SI) 업체가 아닐 것
– 소프트웨어/앱 개발을 주 업으로 할 것

비즈스파크를 지원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비즈스파크 첫 페이지는 한글로 번역돼 있고, 나머지는 다 영어로 쓰여져 있다. 지원서는 한글로 작성해도 된다. 지원서를 작성할 땐 위 4가지 조건 중 어느 조건에 충족하는지 명시해야 한다. 신청서는 본사로 접수되고, 이후 한국MS 직원이 지원서를 검토한다. 일부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회사 홈페이지 같은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비즈스파크에 참여한 후 문의가 있거나 기술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한국MS 직원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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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파크 작성 예 (사진 : MS 슬라이드쉐어)

MS는 비즈스파크 외에도 ‘비즈스파크 플러스’, ‘마이크로소프트 벤처스’라는 추가적인 지원 모델도 제공하고 있다. 비즈스파크 플러스는 제휴된 기관 소속 스타트업만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코트라가 주최한 ‘스마트그로스’에 참여하는 몇 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한국MS는 마이크로소프트 벤처스를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국내 스타트업은 미국이나 중국 마이크로소프트 벤처스 등에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포 스타트업’

요약

  • 지원기간 1년
  • 파트너사 제휴 스타트업만 이용 가능
  • 영어 콘텐츠
  • 무료 지원 금액 10만달러(약 1억원)

구글은 2014년 9월 ‘클라우드 플랫폼 포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개인이 혼자 신청해 참여할 수 없다. 대신 구글이 선정한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같은 파트너사에 참여한 스타트업만 클라우드 플랫폼 포 스타트업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스타트업, 넥슨파트너센터, 본엔젤스가 구글 스타트업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돼 있다. 캠퍼스 서울을 통한 마루180 소속 스타트업도 무료 구글 클라우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포 스타트업은 1년간 지원된다. 스타트업은 10만달러(약 1억원)치 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타사 지원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무료로 지원되는 양이 가장 많다”라고 강조했다. 각 서비스별 이용량 제한은 없어, 주어진 금액만큼 자유롭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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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포 스타트업 홈페이지

구글은 파트너를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 포 스타트업을 제공하고 있어 따로 별도의 문서나 증명서로 확인하지 않는다. 파트너사에 속해 있는 스타트업은 e메일을 통해 클라우드 무료 이용권을 받는다.

클라우드 플랫폼 포 스타트업은 따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현장 교육은 구글코리아 직원에게 받을 수 있다. 24시간 고객지원 서비스는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지 않아, 문제가 생기면 영어로 질문을 올려야 한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구글 내에 한국어를 아는 엔지니어를 통해 일부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IBM 카탈리스트 프로그램

요약

  • 지원기간 1년
  • IBM 본사가 지원서 직접 심사
  • 영어 콘텐츠 + 한국 지사에 전담 관리자
  • 고객 전용 장비 제공

IBM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2014년부터 ‘카탈리스트’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선 약 60여개 스타트업이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스타트업은 소프트레이어만 무료 이용할 수 있고 ‘블루믹스’나 ‘왓슨’ 같은 서비스는 돈을 내고 이용해야 한다.

IBM은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스타트업을 뽑는다. 심사는 IBM 미국 본사에서 한다. 지원조건은 아래 3가지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보통 첫 번째 조건에 해당해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두 번째 조건에 해당해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 인터넷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취급하는 스타트업 또는 초기 벤처 기술 기업
– IBM 소프트레이어가 참여하는 인큐베이터 또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회원사
– IBM 소프트레이어 에코시스템 투자자 또는 자문의 추천을 받은 기업

IBM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스타트업은 사업자 등록증이나 담당자 정보, 사무실 주소 정보 등을 e메일을 통해 보내야 한다. IBM은 지원 동기나 회사 소개 등을 참고해 지원 금액과 범위를 결정한다. 심사를 거쳐 통과된 스타트업은 연간 최소 1200만원에서 최대 1억2천만원 상당의 인프라 지원받을 수 있다.

IBM은 전체적인 서비스와 카탈리스트 프로그램 웹사이트는 영어만 지원하고 있다. 단, 카탈리스트 프로그램 신청 첫 페이지는 한글로 번역돼 있다. 한글로 지원서를 작성한 경우, 한국IBM 직원과 통화하거나 e메일을 보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이후 멘토링이나 기술 지원 역시 한국IBM 직원에게 받을 수 있다.

IBM 관계자는 “성능에 매우 민감한 빅데이터 처리 엔진나 게임 엔진에서 소프트레이어를 핵심 서버로 활용하고 있다”라며 “IBM 소프트레이어는 고객 전용 장비를 제공해 물리적 자원의 제어, 보안, 성능 등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라고 강조했다.

IBM,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머신러닝 기술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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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머신러닝 기술 일부를 오픈소스 커뮤니티 ‘아파치 스파크’에 기증한다.

IBM은 아파치 스파크 커뮤니티에 ‘시스템ML’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템ML은 대규모 데이터를 위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이다. 아파치 스파크는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엔진이다. 하둡을 대체하는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아파치 스파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하둡 맵리듀스 작업보다 100배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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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둡과 스파크 성능 비교(사진:스파크 홈페이지)

IBM은 시스템XL을 기증하는 동시에 스파크 관련 개발자와 협업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IBM은 6월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3500명이 넘는 IBM 연구원과 개발자가 스파크와 관련된 기술을 맡을 것”이라며 “왓슨, IBM 커머스 등 내부 플랫폼 등에 스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은 스파크의 머신러닝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브릭스와도 손잡았다. 데이터브릭스는 아파치 스파크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제품을 내놓은 스타트업이다. 데이터브릭스는 “아파치 스파크에 작성된 코드 중 75%는 데이터브릭스가 작성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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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로고

아파치 스파크는 2014년에 처음 1.0버전이 나왔다. 그만큼 스파크를 잘 다룰 수 있는 개발자나 데이터과학자가 적은 편이다. IBM은 온라인 공개 강좌(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를 이용해 100만명에게 스파크 관련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IBM의 PaaS(Platform as as Service)인 ‘블루믹스’에 아파치 스파크를 지원해 더 많은 개발자가 쉽게 스파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IBM 슈퍼컴 ‘왓슨’, 글 속 감정도 분석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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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왓슨을 활용한 문장 분석 서비스 ‘톤 애널라이저’를 내놓았다. 톤 애널라이저는 단순히 문법이나 맞춤법을 고쳐주는 기술이 아니다. 문장의 뉘앙스, 문장 작성방식 등을 분석하는 기술 실험이다.

IBM은 7월16일 블로그를 통해 “인공지능 및 인지과학 분야에서 글의 어조와 말투를 이해하고 고치는 것은 흥미로운 도전이었다”이라며 “IBM은 톤 애널라이저로 이 문제를 해결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톤 애널라이저는 ‘왓슨 디벨로퍼 클라우드’의 API와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자는 따로 인프라를 갖추지 않고도 쉽게 분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데모 페이지에 입력된 e메일은 영업부 상사가 팀원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톤 API’는 인공지능을 통해 3가지를 분석한다. 먼저 ‘감정’을 분석한다. 어떤 단어에 분노, 개방성, 자신감, 머뭇거림, 긍정적인 감정이 들어있는지 확인한다. 두 번째로 필자의 ‘사회성’이 얼마나 있는지 분석한다. 사회성은 심리학에서 활용되는 ‘5가지 성격특성 요소(big five personality traits)’ 이론을 적용해 분석된다. 세 번째로 ‘작문 방식’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어떤 단어가 좀 더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말투인지 알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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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애널라이저 데모. 영업부 상사가 팀원에게 보내는 내용이 들어 있다(사진 : IBM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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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 애널라이저 데모 분석 결과. (사진:IBM 블로그)

톤 애널라이저는 분석된 단어를 대체할 수 있는 단어도 제안한다. 사용자는 톤 애널라이저로 기존 단어보다 좀 더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단어나 성실한 느낌을 주는 단어 등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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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한 단어를 클릭하면 톤 애널라이저는 대체어를 제안한다(사진 : IBM블로그)

IBM은 블로그를 통해 “긴 분량의 글을 검토할 때 좋다”라며 “사용자의 말투를 이해하고 적절한 단어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 오픈소스 기술 한자리에, ‘디벨로퍼웍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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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7월22일 ‘디벨로퍼웍스 오픈’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오픈소스 생태계 지원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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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웍스 오픈은 IBM과 관련된 오픈소스 기술 정보를 모아놓은 웹사이트다. 현재 50여개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개발자는 디벨로퍼웍스 오픈에서 소스코드를 내려받거나 비디오 영상, 기술 적용 방식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볼 수 있다. 디벨로퍼웍스 오픈에 공개된 기술들은 실제로 IBM 제품에 사용되는 것들이다. 디자인, 모바일,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보안과 관련된 기술이 주를 이룬다. 각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클릭하면 관련 기술 소개, 깃허브 페이지 주소, 슬랙 계정, 스택오버플로우 주소, 기여 방법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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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웍스 오픈에 공개된 오픈소스 기술의 예(사진 : 디벨로퍼웍스 오픈 홈페이지)

IBM은 스파크, 오픈스택, 클라우드파운더리, 노드JS, 이클립스 등 150개가 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현재 참여하고 있다. IBM은 7월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오픈소스 개발 과정은 기업 요구사항을 듣는 전략이 부족하다”라며 “디벨로퍼웍스 오픈 프로젝트로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오픈소스 기술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픈소스 기술은 ‘블루믹스‘ 안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블루믹스는 IBM이 제공하는 PaaS(Platform as a service)로, 개발도구 및 환경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IBM은 디벨로퍼웍스 오픈으로 더 많은 개발자를 IBM 생태계로 끌어들일 심산이다.

IBM은 같은날 다른 보도자료를 통해 “전세계 200여개 대학에 클라우드 기술 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1년동안 블루믹스를 협력 대학에 무료로 제공하고, 250개 수업에서 클라우드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IBM, 리눅스용 메인프레임 ‘리눅스원’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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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8월16일 리눅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메인프레임 서버 ‘리눅스원’을 공개했다.

리눅스원은 크게 ‘리눅스원 엠페러’와 ‘리눅스원 락호퍼’ 제품으로 나뉜다. IBM은 리눅스원 소개 동영상을 통해 “리눅스원은 8천개 가상머신과 수천개의 컨테이터를 운영할 수 있다”라며 “대규모 모바일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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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리눅스와 같은 개방형 기술을 활용해 최근 침체돼 있는 메인프레임 시장에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아파치 스파크, 노드JS, 몽고DB, 마리아DB, 세프같은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을 리눅스원에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분투 기술을 만들고 있는 캐노니컬과 협력을 맺기도 했다.

IBM은 같은날 리눅스재단과 협력해 ‘오픈 메인프레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BM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직접 협력하며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테크크런치>는 8월16일 보도를 통해 “IBM이 메인프레임과 관련한 코드 25만줄을 리눅스 커뮤니티에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 노드JS 전문 스타트업 스트롱루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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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노드JS 전문 기업 스트롱루프를 인수했다고 9월10일 발표했다. 인수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스트롱루프는 2013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오픈소스 기술인 노드JS을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노드JS와 합병한 IO.JS 프로젝트를 개발했던 핵심 커미터들도 스트롱루프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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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루프 홈페이지

아이작 로스 스트롱루프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IBM은 노드JS를 미들웨어 엔터프라이즈 기술에서 중요한 요소로 여겼다”라며 “이러한 전략이 스트롱루프의 기술과 전문성과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트롱루프는 이미 IBM 내부 개발자들과 1년 넘게 함께 일했다”라며 “20명 이상의 IBM 개발자가 노드JS를 개발했으며, 그 중 3명은 노드JS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핵심 개발자였다”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IBM은 노드JS재단을 후원하는 핵심 기업이다.

IBM은 스트롱루프와 함께 업계 현장에서 노드JS를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IBM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드JS로 클라우드 및 물리 환경에서 기업 데이터를 더 잘 이용하고 트랜잭션을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엔드 기술부터 모바일, 사물인터넷, 웹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이 최근 주력하고 있는 PaaS인 ‘블루믹스‘에도 노드JS 기술이 확대 지원된다. IBM은 “블루믹스와 노드JS를 통합되면 자바와 노드JS 개발자들이 더 쉽게 IBM 기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IBM ‘왓슨’, 인지컴퓨팅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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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왓슨 개발자 플랫폼’에 인지컴퓨팅 관련 서비스와 기능을 추가했다고 9월24일 밝혔다.

왓슨 개발자 플랫폼에 새로 추가된 기능들은 주로 언어, 컴퓨터비전, 데이터 분석 서비스들이다. 대표적으로 ‘내추럴 랭기지 클래시파이어’, ‘다이어로그’, ‘리트리브 앤 랭크’, ‘컨셉 인사이트’는 이제 베타판이 아닌 공식 버전으로 출시됐다.

내추럴 랭기지 클래시파이어는 짧은 문장을 분석하고 어느 범주에 속해 있는 문장인지 분류해주는 서비스다. 이전에 한 번도 입력되지 않는 데이터도 왓슨이 딥러닝 방식을 적용해 알아서 분류해준다. 예를 들어 ‘밖에 더워?’라는 문장을 받았을 때 왓슨은 온도와 관련된 질문이라는 것으로 분류한다. 다이어로그는 마치 ‘시리’처럼 컴퓨터가 사용자의 대화를 인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왓슨은 데모로 컴퓨터가 대신 피자를 주문받아주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때 왓슨이 실시간 대화를 하면서 얻은 데이터를 문맥을 구분해 주문데이터로 추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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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의 ‘다이어로그’ 서비스 예.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가지고 알아서 피자주문을 해준다.(사진 : 공식 홈페이지)

새로운 서비스 2개도 공개됐다. ‘비주얼 인사이트’와 ‘다큐멘테이션 컨버세이션’이다. 비주얼 인사이트를 여러장의 사진을 동시에 분석해 사진에 대한 정보를 문자로 추출해주는 서비스다. 다큐멘테이션 컨버세이션은 MS 워드, PDF, HTML 안에 있는 데이터를 단순한 형태로 추출해 다른 분석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시연에선 JSON 파일이나, 텍스트 파일, 단순화된 HTML 파일로 추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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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의 ‘비쥬얼 인사이트’ 서비스 예. 사진에 있는 정보를 텍스트로 추출해준다(사진 :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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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의 ‘비쥬얼 인사이트’ 서비스 결과의 예. 사진에 있는 정보를 텍스트로 추출해준다(사진 : 공식 홈페이지)

IBM은 공식 블로그에서 “인지컴퓨팅 관련 기술들로 개발자들이 쉽게 머신러닝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왓슨 개발자 플랫폼의 실 사용자 수는 7만7천명이 넘었으며, 왓슨 개발자 플랫폼을 위해 17개국 350곳이 넘는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IBM, ‘IoT 레시피’웹사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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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개발자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커뮤니티 ‘IBM 디벨로퍼워크 레시피’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개발자가 쉽게 IoT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웹사이트로, 누구나 접속해 기존의 IoT 개발 관련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다. IoT 개발자를 위한 일종의 ‘요리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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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디벨로퍼워크 레시피는 초보자부터 전문 개발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oT 서비스를 개발해 클라우드에 연결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IBM의 ‘블루믹스’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이나 기계학습 기술을 IoT 기기 혹은 애플리케이션에 내장하는 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IoT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자나, IoT 서비스를 기계학습 기술로 고도화하려는 이들이 사용하면 좋다.

예를 들어 개발자는 IBM 디벨로퍼워크 레시피를 통해 차량 운행기록 장치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성능을 파악하는 IoT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IBM의 자산관리기술에 실시간 장치 모니터링 기능을 연계해 가전 기기의 상태나 철도 차량의 상태 점검을 하는 솔루션을 내놓을 수도 있고, IoT 장비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를 시각적으로 받아 해결책을 알아볼 수도 있다.

IBM은 올해 IoT 비즈니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100여개 이상의 오픈소스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IoT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IBM 디벨로퍼워크 레시피 웹사이트도 IoT 생태계 확산을 위한 IBM의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실제 IBM의 IoT ‘요리법’은 전세계 IoT 업체에서 활용 중이다. 멀티테크 시스템과 유블럭스, 사물 인터넷 개발자 도구 스타트업 비트리액티브 등이 대표적이다. 백지 상타에서 개발해야 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개발자나 업체가 손쉽게 습득해 개발에 들어가는 품을 줄일 수 있다는 게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를 바라보는 개발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크리스토퍼 오코너 IBM IoT 오퍼링 부문 총괄 사장은 “IBM의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는 다양한 가전제품, 차량 등 다양한 IoT 장치에서 얻을 수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새로운 분석 기능과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적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IBM, “IoT 시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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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10월14일 IBM 사물인터넷(IoT) 전략 발표 간담회를 열었다. IBM은 올해 초 IoT 부문에 3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IBM은 올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 장비 비중이 지난해와 비교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IoT 분야에서 트위터나 웨더컴퍼니, ARM 등과 협력해 IoT 생태계를 꾸리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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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데자르뎅 IBM IoT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IoT 사업을 확장하려는 IBM의 노력은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연결성, 보안, 협력, 표준화다. 연결성은 IoT 제품이 인터넷으로 통신하는 것을 말한다. 자동차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에 탑재돼 기업이나 사용자가 IoT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본 장치다. IBM은 제품의 연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와 협력하고 있다. 영국의 ARM과도 지난 9월 파트너십을 맺었다. TI나 ARM이 개발한 칩과 내장형 운영체제(OS)로 동작하는 기기는 자동으로 IBM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결된다는 뜻이다.

보안 문제도 IoT 시대를 맞는 기술 업체의 새로운 도전과제다. 많은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될수록 해킹이나, 이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 많은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IBM이 IoT 플랫폼의 보안 강화에 노력을 쏟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IBM은 직접 IoT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는 아니다. IoT 개발자나 기업의 IoT 서비스가 IBM의 플랫폼 위에서 잘 구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IBM의 역할이다. IBM이 미래 IoT 사업에서 협력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까닭이다.

예를 들어 IBM은 현재 자동차업체 다임러와 IoT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셰어링 서비스 ‘카투고(Car2go)’를 운영하고 있다. 카투고는 다임러의 사업부에서 출발한 기술업체로, 사용자가 자동차를 수시로 임대해 필요한 만큼만 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카투고는 IBM의 IoT 플랫폼을 이용해 자동차의 위치와 도로 상황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잭 데자르뎅 IBM IoT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다임러는 IoT 기술을 이용해 새 수익원을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업계로 진출할 수 있다”라며 “자동차를 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보험까지 제공하면서 업계의 변화를 이뤄냈다”라고 평가했다.

독일의 가전제품업체 밀레와 IBM이 함께 실험 중인 IoT 서비스도 재미있다. 밀레의 대표적인 가전제품은 오븐이다. IBM은 밀레의 오븐을 일종의 IoT 기기로 활용해 IBM의 인공지능기술 ‘왓슨’과 연동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의 기호를 파악하고, 어떤 재료를 이용해 어떤 음식을 조리할지 왓슨이 추천해주는 식이다. 이른바 ‘쉐프 왓슨’이다. 기업은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좋고, 사용자는 제품의 도움으로 생활의 질을 개선할 수 있어 좋다. IoT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과 사용자에게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IBM은 국내에서 크게 4가지 분야에 집중해 IoT 생태계를 꾸릴 예정이다. 스마트 기기와 가전제품, 스마트시티, 그리고 제조업 분야다. 제조업에 집중된 국내 산업 환경에 맞춰 기업의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IoT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장윤정 한국IBM 상무는 “한국 시장에서는 제조와 장치, 전자, 통신, 공공 등의 영역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IBM이 보유한 전문성과 산업적 역량, IoT 플랫폼을 통해 구체화한 IoT 접근법을 한국에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IBM, 한국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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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국내 개발자들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한국어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개선된 결제 시스템 등을 지원하겠다고 11월2일 밝혔다.

IBM은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한 ‘블루믹스 로컬’를 출시하고 개발자들에게 내세우고 있다. 블루믹스 로컬은 퍼블릭, 프라이빗,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에 설치할 수 있는 PaaS(Platform as a Service)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개발에 필요한 요소를 웹에서 쉽게 빌려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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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믹스 로컬 구조(사진:블루믹스 홈페이지)

IBM은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인 ‘소프트레이어’나 블루믹스뿐만 아니라 고객 지원 서비스, 소프트레이어 API 등을 한국어 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레이어의 한국어 홈페이지도 최근 새로 공개됐다.

개발자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블루믹스 밋업’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4회째 블루믹스 밋업이 진행되고 있다. 블루믹스 밋업에 참가한 개발자들은 ‘블루믹스’를 비롯한 IBM의 솔루션들을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IBM 클라우드 에반젤리스트’가 직접 행사에 참여해 개발자들의 문의를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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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믹스 밋업 모집 홈페이지(사진:밋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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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은 국내 개발자들과의 본격 소통의 일환으로 개발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매달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IBM)

이 밖에도 국내 고객의 결제 편의가 향상된다. 한국IBM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IBM 블루믹스 고객의 경우 국내에서 발행된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라며 “향후에는 휴대폰 결제, 실시간 계좌 이체 등 다양한 결제 시스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강정 한국IBM 클라우드 사업부 사업부장은 “IT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에는 능력 있는 개발자들과 잠재적인 고객들이 많다”라며 “한국IBM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IBM, 스위프트 코드 테스트 도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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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지난주 스위프트 코드 테스트 도구 ‘IBM 스위프트 샌드박스’를 공개했다.

IBM 스위프트 샌드박스는 웹브라우저 기반 코드 테스트 도구다. 리눅스 위에 설치돼 있으며 아직 베타버전이다. 개발자는 소스코드를 입력하고 ‘실행(RUN)’ 버튼만 누르면 오른쪽 창에서 결과를 볼 수 있다. 소스코드 중 몇 번째 줄에 오류가 있는지 보여주며, 오류 원인에 대한 메시지도 직접 보여준다. IBM이 작성한 간단한 예제 코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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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스위프트 샌드박스 예. 예제 코드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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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스위프트 샌드박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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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스위프트 샌드박스 예. 오류 메세지도 보여준다

IBM 스위프트 샌드박스는 IBM 모바일 팀이 만들었다. IBM은 최근 내부 스위프트 개발자들이 IBM 개발자들만의 스위프트 페이지를 만들고,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팟캐스트를 녹음해 공개하고 스위프트 언어 프로젝트에 직접 기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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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릭 보허 IBM 개발자는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IBM 스위프트 샌드박스를 큰 규모 코드가 작동될 수 있도록 만들고, 코드 정보를 외부에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 국내 병원 대상 ‘왓슨’사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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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인공지능 기술 ‘왓슨’을 B2B 고객에게 적극 내세운다.

IBM은 최근 클라우드와 분석 솔루션에 투자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왓슨에 대한 기대는 크다. 2014년 IBM은 ‘왓슨 그룹’을 따로 만들고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한국IBM에도 2015년부터 왓슨 기술 및 관련 고객만 전담하는 부서가 생겼다. IBM은 2009년부터 유지했던 브랜드 전략명 ‘스마트 플레닛’을 2015년부터 ‘코그니티브 비즈니스’로 변경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IBM뿐만 아니라 여러 글로벌 IT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구글은 ‘구글 포토’에 사용되는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기술을 API 형태로 공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도 코타나를 기업용 분석솔루션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배영우 한국IBM 왓슨 기술 고객자문부분 상무는 12월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급 대화를 하려면 제한되지 않은 모든 영역에서 질문을 이해하고 답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 영역에 한해서 IBM은 ‘딥 Q&A(큐엔에이)’라는 기술을 독보적으로 가지고 있어 IBM만의 차별점을 만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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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우 한국IBM 왓슨 기술 고객 자문부분 상무(사진:한국IBM)

딥큐엔에이란 3초 안에 질문을 분석하고, 질문에 대한 가설을 생성하고 평가하는 등 신뢰도 있는 답변을 도출하는 기술이다. 2011년 ‘제퍼디’라는 퀴즈 쇼에서 왓슨은 기존 우승자보다 훨씬 많은 문제를 맞혔으며, 여기에 딥큐엔에이 기술이 활용됐다. 배영우 상무는 “딥러닝, 음악 추천 기술 등은 어떤 특정 기업이 독점하지 않고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라며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연구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왓슨의 분석기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IBM은 ‘왓슨 디벨로퍼 클라우드’라는 서비스로 왓슨 기술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별도의 인프라 없이 왓슨 분석 기술을 내부 데이터와 연동할 수 있다. 비용은 API를 호출한 횟수대로 부과한다. 왓슨이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API는 1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28개로 늘어났다. 내년에는 50개가 될 전망이다. 김연주 한국IBM 왓슨 비즈니스 총괄 상무는 “왓슨 API는 호출 수는 월간 30억건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IBM은 왓슨 기술을 기업용 기술로 확장하고 있다. 김연주 상무는 “5천여개 기업이 왓슨 기술을 사용하겠다고 신청했으며, 그 중 400여개 기업과 먼저 작업하고 있다”라며 “이미 100여개 기업이 왓슨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왓슨은 특히 의료분야, 고객서비스 부서, 금융산업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김연주 상무는 “영어권 국가에서 주로 왓슨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중동, 유럽 지역의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고객 비중은 금융권 기업이 가장 크며, 의료 분야의 경우 IBM이 따로 의료 관련 데이터를 구매해 데이터를 결합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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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한국IBM 왓슨 비즈니스 총괄 상무(사진:한국IBM)

인공지능 기술은 자연어처리 능력이 뛰어나야 빛을 발한다. 왓슨도 자연어처리 기술을 다양한 API와 서비스로 내놓고 있다. 예를 들어, ‘왓슨 애널릭틱스’는 엑셀파일을 입력하고 ‘우리 회사 쿠폰을 누구한테 팔아야 효과적일까요’라는 일상 말투로 질문을 입력해 답을 구할 수 있다. 음성을 글자로 변환해주는 API나 글속의 감정을 분석해주는 기술도 공개했다. 아쉬운 점은 이러한 모든 서비스가 영어 기반이며 한국어는 분석할 수 없다.

김연주 상무는 “한국에서는 일단 글로벌 고객을 두고 있는 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주로 왓슨을 내세울 것”이라며 “한국 병원같은 경우 문서는 대부분 영어로 작성돼 왓슨을 적용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어를 왓슨에게 가르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일본,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투르갈어 등을 학습시키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며 “IBM 본사는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왓슨이 한국어를 분석하는 시기도 곧 올 것”라고 말했다.

배영우 상무는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답하는 고급 대화 기술은 수 년 안에 구현될 것”이라며 “하지만 현재 고급 대화기술이 필요한 영역이 별로 없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은 지금의 왓슨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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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의료 분야에 왓슨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사진:왓슨 홈페이지)

애플의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로 성장하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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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는 최근 가장 성장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iOS 앱에 대한 수요도 높고 ‘애플이 지원하는 오픈소스 기술’인만큼 기술력과 파급력 대해 많은 사람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위프트가 출시된 지 이제 갓 2년이 지났기 때문에 안정성에 우려를 표하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과 개발자는 스위프트 기반의 새 기술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온 기술들이 향후 성공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위프트 오픈소스 생태계를 더 풍성하게 만들고 사용자의 관심을 이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스위프트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주목받은 기업들입니다.

스위프트계 ‘노드JS’를 꿈꾼다…’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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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홈페이지

프로그래밍 언어는 궁합이 잘맞는 프레임워크을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파이썬은 ‘장고’, 루비는 ‘루비온레일즈’처럼 말이죠. ‘퍼펙트‘는 스위프트의 서버용 프레임워크입니다. 스위프트 언어로 웹과 REST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하네요.

퍼펙트는 캐나다 IT 기업인 퍼펙트리소프트가 만들었습니다. 2015년 말에 공개됐죠. CEO는 션 스티븐스라는 인물입니다. 션 스티븐스 CEO는 퍼펙트리소프트뿐만 아니라 개발자 도구를 관리하는 라소소프트와 웹 개발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리프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퍼펙트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크게 4가지로 기술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퍼펙트 라이브러리’입니다. 퍼펙트 라이브러리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구축에 필요한 구성 요소들입니다. 운영체제는 OS X와 리눅스, iOS를 지원합니다. 리눅스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많이 강조하고 있죠. 두번째로 ‘퍼펙트 서버’입니다. 퍼펙트 서버는 패스트CGI나 HTTP 서버를 지원합니다. 세 번째로 다양한 커넥터가 존재합니다. 이 커넥트를 통해 마이SQL, 포스트그레스SQL, 몽고DB를 연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예제 파일들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인 사례 보여주기 위해서인데요. 예제는 iOS 앱과 웹서비스 2가지입니다. 소스코드는 깃허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조만간 퍼펙트로 개발한 게임 예제 코드도 공개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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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구조

션 스티븐스 CEO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스위프트를 이용하려면 좋은 서버단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퍼펙트를 개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퍼펙트는 서비스 앞 단과 뒷 단을 한 언어로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드JS와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션 스티븐스 CEO는 <사이트포인트> 인터뷰를 통해 션 스티븐스 CEO는 “스위프트·퍼펙트는 정적 타입 언어로 자바스크립트·노드JS보다 속도가 더 빠르고 안정적이다”라며 “자바스크립트보다 훨씬 더 기업 환경에서 알맞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위프트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것처럼 퍼펙트 역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입니다. 모든 소스는 깃허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션 스티븐스 CEO는 앞으로도 계속 퍼펙트를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대신 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퍼펙트의 라이선스는 아페로 GPL(AGPL)로 배포됐습니다. 퍼펙트는 깃허브에 스위프트 언어로 올라온 프로젝트 중 인기 순위 10위 안에 들만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위프트 뒷단 설정, 대시보드에서 한방에‘엑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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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홈페이지

엑시스는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 코드를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고, 스위프트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조만간 자바 언어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스위프트가 오픈소스로 전환된 이후, 엑시스는 스위프트 뒷단(백엔드) 서비스를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뒷단 기술을 잘 몰라도 누구나 앱이나 웹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해 개발 시간을 줄여주겠다고 합니다. 현재 베타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무료로 시험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웹 대시보드에서 클릭 몇번으로 뒷단 기술을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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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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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서비스 예

엑시스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향후 기업용 기능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엑시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엑시스 안에 이미 웹소켓과 WAMP 같은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엑시스 기술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엑시스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박사과정 학생들이 만든 회사입니다. 2015년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퍼펙트와 비교되고 있으며, 아직은 인지도가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개발자 커뮤니티 레딧에서 나름 관심을 받은 회사입니다.

스위프트 테스트, 웹에서 하세요‘IBM 스위프트 샌드박스’

IBM은 지난해 12월 스위프트 코드 테스트 도구 ‘IBM 스위프트 샌드박스’를 공개했습니다. IBM 스위프트 샌드박스로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스위프트 코드를 작성하고 디버깅까지 할 수 있습니다. ‘실행(RUN)’ 버튼만 누르면 결과는 오른쪽 창에 나타나고, 소스코드 중 몇 번째 줄에 오류가 있는지, 오류 원인에 대한 메시지도 직접 보여줍니다.

IBM은 최근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 개발을 지원하면서 내부에서 모바일 개발 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IBM 모바일팀은 직접 스위프트 페이지를 만들고 관련 자료를 공유할 만큼 스위프트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IBM 스위프트 샌드박스는 베타버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사용료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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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스위프트 샌드박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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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스위프트 샌드박스 예

개인 개발자가 모여 만든 스위프트 프로젝트

오픈소스 생태계가 커지기 위해선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 개발자들의 관심도 중요합니다. 깃허브 스위프트 언어 페이지를 보면 다양한 개인 개발자가 스위프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스위프트 교육 자료‘라는 프로젝트가 눈에 띕니다. 여기에는 스위프트를 배울 수 있는 학습자료, 영상, 커뮤니티 주소, 책, 블로그 글, 스위프트 코딩 작성 규칙 등이 정리돼 있습니다. 현재도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스위프트 공부를 더 깊이 하고 싶은 개발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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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교육 자료

스위프트 코드로 작성한 인공지능 기술 ‘스위프트AI‘, 스위프트로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구현하는 ‘Rx스위프트‘, JSON 데이터를 더 쉽게 관리하는 ‘스위프티JSON‘ 프로젝트도 개인 개발자가 주도했으며, 깃허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에 분석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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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에 분석 기능과 오픈소스 DB 통합 기능을 강화했다고 2월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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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는 개발자와 데이터과학자를 겨냥한 서비스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스는 크게 4가지로 ▲IBM 컴포즈 엔터프라이즈 ▲IBM 그래프 ▲IBM 프리딕티브 애널리틱스 ▲IBM 애널리틱스 익스체인지다. IBM 컴포즈 엔터프라이즈는 확장성 있는 웹 개발을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IBM이 2015년 7월 인수한 기업 컴포즈의 기술력을 활용했으며 몽고DB, 레디스, 엘라스틱서치, 포스트그래스SQL 같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클라우드 서버에 설치하도록 지원한다.

IBM 그래프는 ‘아파치 팅커팝‘을 활용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다.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사기 감지, 실시간 추천 서비스를 분석할 때 이용할 수 있다. IBM 프리딕티브 애널리틱스는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다. 데이터과학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쉬운 머신러닝 서비스를 지향한다. IBM 애널리틱스 익스체인지는 외부에 공개된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데릭 쇼틀 IBM 분석 서비스 및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제너럴 매니저는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로 개발자는 모바일과 웹서비스를 더 빠르고 유연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터 과학자는 실제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분석하기 더 쉬워질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노드JS재단, ‘익스프레스’프레임워크에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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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JS재단이 익스프레스 프레임워크를 지원하겠다고 2월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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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스프레스 공식 홈페이지

익스프레스는 스트롱루프라는 스타트업이 만든 기술이다.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5300만번 넘게 다운로드 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스트롱루푸는 2015년 9월 IBM에 인수됐고, 그동안 IBM이 익스프레스를 관리하고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한 노드JS 기술을 개발했다.

익스프레스는 앞으로 노드JS재단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노드JS재단이 지난해에 선보인 것으로, 재단 멤버가 직접 기술에 기여하고 노드JS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유지보수한다. 특정 기업에 치우치지 않는 커뮤니티 중심의 지원을 받는다는 의미다. 스트롱루프가 IBM에 인수됐을 때, 익스프레스가 오픈소스 기술이 아닌 폐쇄형 기술로 변환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번 노드JS재단의 지원으로 이러한 불안은 조금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토드 무어 IBM 오픈 테크놀로지 부사장은 “IBM은 앞으로 노드JS 생태계가 커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문화를 유지하며 익스프레스를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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