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오라클과 함께 IT업계를 호령했던 HP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마크 허드, 레오 아포테커 전 HP 회장이 물러난 뒤 새로운 수장으로 올라서 맥 휘트먼 최고경영자가 열심히 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상황은 좋아지지 않는 분위기다. HP는 9월10일(현지기준) 2014년까지 2만9천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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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 속 HP, “2만9천명 추가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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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 경쟁, ‘오픈플로우 vs. 시스코 ONE’
IT관리자가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문 가운데 하나는 네트워크다. 스위치, 라우터, 케이블 등 장비만 연결하면 되는 시대는 지났다. 클라우드와 가상화가 네트워크 환경을 바꿨다. 현재 기업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모두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기업은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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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씽크패드, 추억해 보시려오?
지난 10월5일, 씽크패드가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IT에도 20년 넘은 회사들이 제법 있고 제품들도 많다. 하지만 씽크패드의 20년은 시장으로서나 개인적으로도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기에 과거, 현재, 미래의 씽크패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내 첫 노트북은 1997년 1월에 구입한 씽크패드 560이었다. 국내에서 LG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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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빅데이터·보안, IBM으로 한 번에”
“IBM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신제품은 최고의 보안환경에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고객은 비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IBM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도입하면 됩니다.” 조경훈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로지그룹(STG) 총괄 부사장은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자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소개했다. 2년 만에 최신 프로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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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물관에서 발견한 컴퓨터 발자취
1990년, 컴퓨터 학원에 등록하고 맨 처음 배웠던 것은 컴퓨터를 켜는 게 아니라 바로 ‘에니악’이었습니다. 에드박, PL-1 등 그 당시에도 볼 수 없었던 컴퓨터의 할아버지들의 족보를 줄줄줄 외고서야 비로소 베이식 언어를 배울 수 있었던 게 당시 흔한 풍경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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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하둡’과 손 잡은 기업들
‘아파치 하둡’은 오픈소스 검색 라이브러리인 아파치 루씬의 창시자인 더그 커팅이 구글의 파일 시스템 논문 공개 후 개발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지난 2004년 구글은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구글 파일시스템 기술을 발표했는데, 이를 오픈소스 진영이 유사한 컨셉으로 만들어내면서 ‘아파치 하둡’이 생겨났다. 하둡은 분산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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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빅데이터 장비 독자 개발하나
‘빅데이터 기본 : 빅데이터가 큰 영향을 주는 방법‘,’과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놈 데이터 분석‘, ‘아파치 하둡에 대한 인텔 클라우드 빌더 안내서‘. 지난 1년 동안 인텔이 발표한 자료와 논문을 살펴보면 두드러지는 열쇳말이 있다. ‘제온 프로세서’와 ‘아파치 하둡’이다. 올해 유독 인텔은 제온 프로세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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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SDN 환경, 개방형 표준이 해답”
“인프라, 컨트롤러, 애플리케이션별 SDN 솔루션이 아닌, 통합된 SDN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네트워크 관리자가 단시간 안에 수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게끔 말이지요.” 한국HP가 단순히 오픈플로우를 지원하는 스위치 장비만 제공하는 환경에서 더 나아가 ‘개방형 표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란 큰 그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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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DW 서비스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데이터웨어하우스(DW) 서비스를 공개했다. 서버, 스토리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에 이어 데이터 처리 작업에 필요한 DW도 클라우드로 제공하겠다고 나선 셈이다. 앤디 제시 AWS 수석부사장은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비용 걱정 없이 원활하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레드쉬프트‘라는 DW 퍼블릭 클라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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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2012 빅데이터 발자취
※전체화면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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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신임 사장 셜리 위-추이 임명
한국IBM이 1월6일부로 한국 출신 중국계 여성인 셜리 위-추이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지난 8년간 한국 IBM을 이끈 이휘성 전 사장은 IBM 본사의 성장시장 전략 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위-추이 사장은 성장시장 그레이터 차이나그룹(GCG) 글로벌 비즈나스서비스(GBS) 사업부문 총괄 대표를 비롯해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ST), 글로벌프로세스서비스(GPS), 전략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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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브랜드 힘 싣나…레노버, 조직 개편
레노버가 자사 사업 조직을 ‘레노버 비즈니스 그룹(LBG)’와 ‘씽크 비즈니스 그룹(TBG)’으로 분리해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전문지 엔가짓은 “양 위안칭 레노버 최고경영자가 1월5일(현지기준) 자사 직원들에게 ‘빠르면 4월1일부터 LBG와 TBG로 나눠 운영하겠다’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라며 “씽크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취한 조직 개편으로 보인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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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마법은 없다
“근데 빅데이터가 도대체 뭐야? 요즘 여기저기 나오는데 뭔지 모르겠어.” 빅데이터를 외치는 곳이 많다. 이젠 웹툰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소재가 등장할 정도다. 곽백수 작가는 네이버웹툰에 1월14일자로 올린 ‘가우스전자‘편에서 빅데이터를 다루면서, 직장인들이 빅데이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간접적으로 다뤘다. 곽백수 작가가 빅데이터 전문가인지는 중요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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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NoSQL DB 2.0 출시
오라클이 실시간 빅데이터 워크로드를 위한 높은 확장성, 낮은 지연성을 주무기로 한 오라클 NoSQL 데이터베이스 2.0을 출시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 NoSQL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마냥 MySQL만 고집할 순 없다고 느낀 모양이다. 웹로그, 소셜네트워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생성되는 대용량 데이터의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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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SW 없는 HW 미래를 걱정하는가
델이 주식비공개화를 통한 상장폐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주주 눈치 보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나선 모양새다. 이해는 간다. 주주들을 챙기겠다는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의 발언 이후, 애플은 제품이나 전략 발표 때마다 주식 얘기에 휘말리지 않았던가. 델 역시 하고 싶은 사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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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한영번역, 일본어 거치면 더 정확한 까닭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구글 번역기 활용 방법’이라는 이미지가 인기다. 구글 번역기 사용이 뭐 어려운 게 있나 싶지만 문장을 더 정확하고 깔끔하게 번역하는 ‘비법’이 소개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내용인 즉슨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할 때 직접 한국어에서 영어로 바꾸는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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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클라우드, 오픈스택으로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만들려는 기업에 든든한 후원자가 등장했다. IBM은 오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IBM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방된, 오픈소스 기반으로 만들겠다”라고 발표했다. 특정 업체의 장비와 솔루션에 종속된 채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대응할 수 없다면서 말이다. 스콧 헤브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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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IBM, 클라우드 업체 인수 격돌
클라우드 서비스 전략 강화를 위한 IT업체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로이터는 3월15일(현지기준) 스토리지 서비스로 유명한 EMC와 빅블루 IBM이 웹호스팅 서비스로 유명한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두 업체가 동시에 눈독을 들인 업체는 2005년 설립돼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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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도전, 하둡 어플라이언스”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위한 하둡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IBM도 출사표를 던졌다. EMC 그린플럼 엔터프라이즈 하둡 어플라이언스, 오라클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SAP 인메모리 어플라이언스 하나 등으로 대표되는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지켜보면서 뛰어들기 괜찮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IBM은 4월3일(현지기준) 산호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 빠른 속도와 대용량 데이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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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x86 서버 시장 철수하나
IBM이 보급형 서버로 불리는 x86 서버 사업을 매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RN 등 외신은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IBM이 x86 서버 사업 매각을 위해 레노버와 협상 중에 있다고 전했다. CRN은 IBM이 레노버에 매각 금액으로 50~60억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제시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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