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조립식 스마트폰, 완성단계
모토로라의 조립식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Ara)’가 거의 완성 된 모양입니다. 데니스 우드사이드 모토로라 CEO가 유튜브 IT 동향 동영상 제작자 마르케스 브라운리와의 구글 행아웃 인터뷰에서 시제품이 “거의 완성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조립식 스마트폰이란 카메라나 배터리 등 스마트폰 부품을 모듈화 해 필요하면 성능이 다른 부품으로 바꿔 끼울 수 있도록 한 제품을 말합니다. [Engadget]
진짜 구글 ‘안경’
구글 안경 디자인 중 진짜 ‘안경’ 버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브라이언 마티아시 구글러가 안드로이드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판드로이드에 구글 안경의 자세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구글 안경은 은색 프레임에 디스플레이만 결합된 형태로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렌즈가 있는 안경을 써야 하는 이들은 쓸 수 없었습니다. 구글도 안경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구글 안경의 필요성을 느낀 것 같습니다. 헌데, 금속으로 만들어진 외관이 그리 훌륭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Phandroid.com]
문화부, 음악 저작권 관리 업체 늘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주 금요일,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신규허가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한국음악저작권관리협회가 있는데 비슷한 일을 하는 기관을 한 곳 더 두겠다고 올초 이미 밝혔죠. 문광부는 두 번째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 업체로 대한음악저작인연합회를 지목했습니다. 5곳 중에 이 곳을 고른 까닭으로는 회계 관리를 투명하게 하려는 의지를 보인 점을 꼽았습니다. 이 단체는 2014년 6월 정식 운영하게 됩니다. [문화관광부]
애플 전자책 독점소송 둘러싼 미디어 갈등 고조
포천지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애플의 전자책 담합 소송을 맡은 데니스 판사를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한 기사에 12월6일 딴지를 걸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데니스 판사가 결론을 미리 내리고 재판을 진행했고, 애플의 불공정행위를 검토하는 역할을 마이클 브룸위치란 인물에게 맡겼는데 이 사람은 반독점 전문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포천지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애플의 전자책 담합 소송 판사를 끌어내리려는 데에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 소송 당사자이기 때문이라고 짐작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과 전자책 값을 올리려고 한 5개 출판사 중 하퍼콜린스 관계사입니다. [Fortune | WSJ]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16일 국내 출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12월16일, 한국에 출시됩니다. 2차 출시로 미국에서 팔기 시작한지 아이패드 에어는 한달 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3주만에 나온 것인데 발표 후 꽤 오래 걸린 느낌입니다. 아직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J’ 대만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J’를 일본에 이어 대만에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에 공개한 예고영상을 보면 저스트 핏(just fit)과 저스트 심플(just simple), 저스트 엘레강트(just elegant), 저스트 패스트(just fast) 저스트 포 유(just for you)라는 말이 등장해 제품명인 ‘J’를 부각시켰습니다. [Engadget]
안드로이드 4.4.1 업데이트, 크롬캐스트 미러링 될 듯
안드로이드 4.4 기기들이 주말 사이에 4.4.1로 모두 업데이트됐습니다. 대상 기기는 넥서스 4, 7, 10 등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4.4.1에는 크롬캐스트를 통한 미러링 기능이 더해진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크롬캐스트는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습니다. [Engadget]
화웨이 ‘포패드’ 상표 등록
화웨이가 포패드(PhoPad)라는 상표를 등록했습니다. 어떤 제품인지에 대한 정보는 없는데 에이수스의 패드폰이나 폰패드같은 제품에 쓰기 위한 이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한 인가젯은 “이런 이름을 누가 쓴다고 걱정까지 하느냐”고 말했습니다. [Engadget]
IBM,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인터클라우드 스토리지’ 개발 중
IBM이 다양한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한 서비스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은 ‘인터클라우드 스토리지’로 단일 화면에서 다양한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각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인터클라우드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드햇의 델타클라우드나 HP의 퍼블릭클라우드와 앞으로 경쟁하지 않을까 싶군요. [Computerworld]
위치 따라 사람 행동 예측 가능해
포스퀘어와 소셜 스타트업이 장소에 따라서 사용자의 결정을 도와주는 기술을 개발중입니다. 이른바 ‘행동기반 예측 컴퓨팅’기술입니다. 과거 사용자가 페이스북, 포스퀘어, 트위터같은 소셜미디어에 입력된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맛집 추천이나 상점 추천 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포스퀘어는 이 기술을 통해 위치기반 광고기술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Readwrite]
페이스북, 애플 맥 보안 도구 개발 중
페이스북과 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엣시가 힘을 합쳐 애플 맥 운영체제를 위한 보안 도구를 오픈소스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일명 프로젝트 ‘마이다스’로 파이썬 기반의 프레임워크로 맥 관리자가 커널과 네트워크 설정을 바꿀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맥에서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이같은 오픈소스 보안 도구를 만든다고 하는군요. [TheRegi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