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인공지능 플랫폼 ‘왓슨’을 국내 개발자들에게 소개하는 무료 세미나를 5월1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왓슨은 IBM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플랫폼으로 28개의 API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번역, 문맥분석, 음성인식, 이미지 인식 기능 등을 포함한다. IBM의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인 블루믹스를 이용하면 왓슨 API를 외부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왓슨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뿐 아니라, 왓슨이 어떤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 활용 사례를 알려준다. 기술적으로 어떻게 블루믹스를 이용하고, 왓슨 API를 이용해 코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연사는 한국IBM에서 왓슨 비즈니스 총괄하고 있는 김연주 상무와 한국IBM 블루믹스 에반젤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행사 장소는 디캠프이며, 시간은 오후 12시30분부터 5시10분까지 진행된다.
한국IBM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17년 초 한국어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왓슨의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서비스 활용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참여는 블루믹스 공식 밋업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